애프터 시리즈 순서 로맨스 하이틴 영화 추천

안녕하세요. 로맨스 하이틴영화 애프터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다른 영화와 다르게 영화 단편으로만 끝나기 아쉬웠던 주인공들의 케미를 더 길게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애프터3 : 관계의 함정

시리즈 순서

애프터

애프터 : 그 후

애프터 : 관계의 함정

애프터 : 에버 해피

전혀 어울리지 않을것 같았던 둘의 만남

주인공 테사는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으로, 착하고 성실한 성격을 가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모범생인 소녀입니다. 그런 그녀는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학교 생활을 시작하고, 신경질적이고 테사와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학생 하딘과 충돌하며 그들의 첫 만남이 이어집니다. 하딘은 매력적이지만 예측불가한 성격을 지녔으며, 테사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서로에게 무의식적으로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둘은 서로 친구들과 극상극인 성격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에게 끌리기 시작합니다. 테사는 하딘의 미스터리한 매력에 푹 빠지면서 그와의 로맨스가 시작됩니다. 그러나 이제까지의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했던 테사의 안전한 삶과는 달리, 하딘과 만나며 그녀가 겪어보지 않았던 감정들이 뒤섞이며 테사는 점차 하딘에게 스며듭니다. 그 과정에서 관계는 복잡해지고 갈등적인 상황이 그려집니다.

아슬아슬한 썸을 지나..

애프터1 이후, 테사와 하딘은 여전히 열정적인 로맨스를 즐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관계는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더욱 복잡해지고 갈등이 빈번해집니다. 테사는 하딘과의 관계에서 더 많은 감정교류와 신뢰를 원하며, 하딘은 자신의 과거의 비밀을 테사에게 사소한 거짓말들로 끊임없이 감춥니다.

애프터 2는 주인공 각자의 과거와 상처, 그리고 더 깊은 관계에 대한 두려움은 두 주인공을 매번 시험에 들게 합니다. 주인공들은 사랑과 갈등, 집요한 욕망과 충돌을 경험하면서도 서로에게 끌리고 멀어지고 하는 과정을 계속 겪게 됩니다. 서로에게 더욱더 다가갈수록 갈등은 생기지면 그 과정에서 관계를 발전시키려 서로 노력하는 과정을 그린 애프터 2입니다.

서로에게 스며들은 후

테사와 하딘은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고 애정 어린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전보다는 관계가 더욱더 단단해지고 차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둘의 새로운 시험과 갈등에 직면하게 됩니다. 하딘은 자신의 과거와 가족에 관한 비밀을 테사에게 말하기 위해 노력하며, 그 과정으로 인해 테사와의 관계가 위태로워지는 순간도 마주합니다.

한편, 테사는 본인이 꿈꾸었던 직업의 성공을 추구하며 그녀의 인생에 아주 중요한 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그녀는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하게 되고, 그 사실이 둘의 관계와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서로에게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스며들면서 둘의 상황은 바뀝니다. 성실하고 안정적인 삶만을 추구하던 테사는 자유로운 영혼의 하딘에게 영향을 받아서 적극적인 삶을 살아가려 하고, 반면에 하딘은 처음과 달리 안정적이고 안전한 삶을 추구하게 됩니다.

결국엔 해피 엔딩?

주인공 테사와 하딘은 이제 결혼을 하게 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해 나갑니다. 어렵고 갈등적인 관계를 이겨나가며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더욱더 사랑하게 됐으며,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함께 더 나아가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마지막 편에서 과거의 상처와 비밀은 그 둘을 여전히 괴롭힙니다.

주인공들이 그려나가는 가족과의 관계, 사랑과 결합, 운명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함께하지만 각자 자신들의 여정을 이어갑니다. 이제까지의 모든 갈등과 어려움을 극복하며, 테사와 하딘은 자신들의 사랑을 더욱 굳건하게 만드려 노력하며 관계의 완결을 그리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그래서 제 리뷰는요

저는 처음 애프터1을 영화로 봤습니다. 두 주인공들의 매력에 빠져서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다 소설이 원작이란 걸 알게 되어 소설을 다 읽고 난 후에 애프터 2,3을 영화로 봤습니다. 심지어 돈을 지불하면서까지 말입니다.

영화가 책보다 많이 함축되어있긴 하지만 두 주인공들의 케미 덕분에 함축되어 있더라도 영화를 다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직 완결을 보지 못했는데 리뷰를 작성하니까 어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인공들의 감정적인 변화와 연애의 기복을 통해서 나름의 공감을 하실 수도 있으실것같아요. 그리고 가끔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갈등을 가지고 있어서 호기심을 자극해 몰입감을 더해줍니다. 첫 편에는 두 주인공의 미묘한 기류 때문에 긴장감과 스릴이 넘쳐서 어느새 2편, 3편을 연이어 보게 되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다소 유치할 수있지만 긴장감과 약간의 감정을 자극하는 로맨스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